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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9:6-15 |
-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 내가 주를 위하여 비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나의 얼굴에 덮였나이다
- 내가 나의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나의 어머니의 자녀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었나이다
-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 내가 곡하고 금식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그들의 말 거리가 되었나이다
-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비난하며 독주에 취한 무리가 나를 두고 노래하나이다
-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 큰 물이 나를 휩쓸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가 내 위에 덮쳐 그것의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582. 어둔밤 마음에 잠겨 (구, 261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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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둔밤 마음에 잠겨 역사에 어둠 짙었을 때에 계명성 동쪽에 밝아 이 나라 여명이 왔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빛 속에 새롭다 이 빛 삶속에 얽혀 이땅에 생명 탑 놓아간다
- 옥토에 뿌리는 깊어 하늘로 줄기 가지 솟을 때 가지 잎 억만을 헤어 그 열매 만민이 산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일꾼을 부른다 하늘 씨앗이 되어 역사의 생명을 이어가리
- 맑은 샘 줄기용 솟아 거칠은 땅에 흘러 적실때 기름진 푸른 벌판이 눈앞에 활짝 트인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새 하늘 새 땅아 길이 꺼지지 않는 인류의 횃불되어 타거라
5월 30일 •금요일 |
깊음 속에서
성경읽기 : 역대하 10-12; 요한복음 11:30-57 새찬송가 : 582(통261) |
오늘의 성경말씀 : 시편 69:6-15 큰 물이 나를 휩쓸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시편 69:15) |
산 프루투오소 수도원은 이탈리아 북서쪽 해변의 작은 만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배를 타거나 걸어서만 갈 수 있는 이곳은 숨겨진 보석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 만에는 더 귀한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잠수부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50피트(약 15미터) 아래로 내려가면 어떤 사람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954년 세계 최초로 수중에 세운 ‘심연의 그리스도’ 조각상입니다. 그 동상은 깊음 속에 서 있는 예수님을 묘사하고 있는데, 동상의 손이 하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깊음, 당신도 아마 그것을 경험했을지 모릅니다. “나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다”(2-3절)고 시편 69편은 말합니다. 원수들에게 비방을 받고 가족과도 사이가 멀어진(4, 7-12절) 시편 기자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위로를 받을 수 없었고(20절) 비극이 자신을 “삼킬” 것 같아 두려웠습니다(15절). 우리를 깊음으로 몰고 가는 것이 죄이든 슬픔이든, 깊음이란 삶의 어두운 절망의 순간입니다. 감사하게도, 절망은 깊음의 마지막 언어가 아닙니다. 비록 깊음이 냉혹하고 쓸쓸할지라도 그곳에도 계시는 한 분이 있습니다(139:8). 그리고 그분이 차가운 물 속에서 우리를 건지실 것입니다. “주님, ‘주님께서 나를 수렁에서 건져 주셨으니’, 내가 주님을 우러러 찬양하렵니다”(30:1, 새번역). 조각상이 우리에게 보여주듯, 우리가 세상의 무게에 짓눌려 가라앉을 때에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깊음 가운데에도 예수님은 성령과 함께 거기 계시며, 높이 들려진 주님의 손은 결국 우리를 만나 건지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당신은 과거에 “깊음”을 어떻게 경험해 보셨습니까? 시편 69편 15절 말씀이 깊음을 헤쳐 나갈 때 어떻게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
사랑하는 예수님, 깊음 가운데에서 저를 만나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저를 건져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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