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하나님의 약속에 매달림

tellyou1 2025. 6. 17. 04:10
728x90
반응형
SMALL

하나님의 약속에 매달림

성경읽기 : 느헤미야 7-9; 사도행전 3
새찬송가 : 545(통344)

오늘의 성경말씀 : 이사야 55:1-3, 8-13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이사야 55:9)

웬디는 조금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점심시간에 웬디의 상사가 웬디만 빼고 모두의 책상에 초콜릿을 놓아두었기 때문입니다. 웬디는 이상해서 친구에게 “왜 나만 뺐을까?”하며 속상해했습니다.
그 일에 대해 상사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 초콜릿은 아직 괜찮긴 한데 좀 오래된 거라서. 웬디는 임신중이라 내가 더 조심한 거예요. 다른 사람 들이야 뭐...” 이러면서 그는 웃었습니다.
이 작은 사건은 사무실에서 농담거리가 되었지만, 나에게는 우리가 때때로 이해와 지각의 한계로 하나님의 의도를 잘못 읽을 때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언제나 (그렇습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마음에 두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고, 자신이 억울하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사야 55:8-9은 우리가 하나님의 생각과 방법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그것이 “(우리의) 길보다 높다”(9절)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의 길은 종종 이기적인 욕심에 영향을 받지만, 하나님의 길은 완전하고 자비로우며 공의롭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주실 거라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1-2절).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의 영원한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3절).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고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부릅시다”(6절).

삶이 부당하게 느껴질 때 하나님의 어떤 약속을 붙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성품 중 어떤 면이 당신에게 위안과 확신을 줍니까?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제가 때로는 하나님의 축복에서 소외되었다고 느끼고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한다는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굳게 붙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728x90
반응형
LIST